손‧발까지 저릿한 목 디스크 예방하려면 조기 케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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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목과 상체를 앞으로 쭉 빼게 되고, 점점 체형에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거 목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50~70대의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나쁜 생활 습관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이제는 20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이다.
부천 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원장은 “머리 하중이 점점 무거워지면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 지나 중증이 되면 팔과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쁜 습관을 개선하지 못해 전신의 균형도 망가질 수 있다. 따라서 면밀한 검진을 통해 전신의 균형 상태를 살펴보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박 원장은 “목 디스크의 환자의 경우는 꾸준한 생활 관리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목 주변의 어혈과 담, 습과 같은 체내 나쁜 인자의 축적을 막고, 목 변형을 유발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자세가 구부정해서 머리가 몸의 상체 앞으로 나온다면 1cm당 2~3kg의 과부하가 목에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미 목디스크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 더욱 자세에 신경을 써야 빠른 쾌유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나요법, 침, 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실시한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에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 어혈을 제거하고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 주기 때문에 체형 교정이나 척추 질환을 앓는 이들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성희 원장은 “치료를 고려할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따라서 치료를 고려한다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진단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과거 목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50~70대의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나쁜 생활 습관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이제는 20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이다.
부천 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원장은 “머리 하중이 점점 무거워지면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 지나 중증이 되면 팔과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나쁜 습관을 개선하지 못해 전신의 균형도 망가질 수 있다. 따라서 면밀한 검진을 통해 전신의 균형 상태를 살펴보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박 원장은 “목 디스크의 환자의 경우는 꾸준한 생활 관리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목 주변의 어혈과 담, 습과 같은 체내 나쁜 인자의 축적을 막고, 목 변형을 유발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자세가 구부정해서 머리가 몸의 상체 앞으로 나온다면 1cm당 2~3kg의 과부하가 목에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미 목디스크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 더욱 자세에 신경을 써야 빠른 쾌유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나요법, 침, 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실시한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신체에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 어혈을 제거하고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 주기 때문에 체형 교정이나 척추 질환을 앓는 이들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성희 원장은 “치료를 고려할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따라서 치료를 고려한다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꼼꼼하게 진단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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