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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발생한 허리디스크,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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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1-12-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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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수 원장 (사진=제일한의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산업재해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산업재해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유의미한 수치인 ‘업무상 질병자수’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만5195명에서 2019년에는 1만5195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1만5996명까지 증가했다.

산업재해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단연 ‘허리디스크’로, 운송업을 포함해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호발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추운 날씨는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겨울철 단순 노동 근로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산재 질병이라 할 수 있다.

허리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경우에는 악화되기가 쉬워질 수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예방 수칙을 지켜 근로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한 번 발생하면 회복하기가 어려운 난치성 질병으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단계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시행해줘야 한다.

업무 중 부상과 같이 외부적인 충격으로도 디스크(추간판)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어깨·허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 볼 수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를 허리 코어 근육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안성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심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운동해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줘야 한다. 허리 근육이 망가진 디스크를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예방에도 업무 중 부상과 같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허리디스크 증상을 겪게 됐다면 허리 통증이 발생한 즉시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줘야 한다.

최 원장은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해도 외부적인 충격으로 디스크가 발생했다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진정시켜주고 눌린 신경을 회복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추나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허리 기능을 되살려줘야만 수술단계로까지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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