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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허리디스크, 한의학적 치료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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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6-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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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현대인들에게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를 꼽으라면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옮긴다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 비만 또는 외상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허리디스크는 우리나라 전통 생활양식인 좌식 문화와 결합되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가 엉덩이와 다리까지 당기고 저리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사람에 따라 다리가 저릿하고 압박감이 있거나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추 중에 어떤 분절이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서 다리와 발가락이 남의 살 같은 느낌이나 찌릿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평소에 허리가 약하거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정자세를 유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자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다수의 이들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이 있을 때 수술적 방법을 동원해야 해결될 것이라 여기는데 이러한 환자들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소수이다. 대부분 통증의 원인에 따른 추나치료나 약침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추나요법과 약침요법, 한약 처방 등을 통해 척추 교정과 통증을 잠재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중 추나요법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체크한 뒤 한의사가 손이나 추나 도구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과 뼈를 밀고 당기는 수기요법이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강릉점 하슬라한의원 선주천 원장은 “한방 치료를 받는 것 외에도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장기간 앉아있는 습관은 허리에 압박을 가해 허리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척추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학업이나 업무 중 틈틈이 일어나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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