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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괴롭게 만드는 목 통증 간과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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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3-10-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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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목디스크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 사용량에 비해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목에 전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경추는 C자 형태의 커브를 이루지만 부적절한 자세가 지속되면 목뼈 배열이 변형되는데 I자로 변형되면 일자목, 일자목에서 더 나아가 거북이와 같은 형태로 변형되면 거북목이라 부른다. 일자목과 거북목은 C자 커브를 이루는 목과 비교했을 때 외부 충격 완충 작용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될 위험이 크다.

초기 증상 시 목통증 외에도 어깨 결림이나 팔 혹은 손가락 저릿함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목디스크라고 인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자칫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에는 신경이 손상돼 마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포함하는 한방 통합치료를 실시한다. 우선 한의사가 직접 손과 추나 도구를 활용해 뼈와 근육을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으로 목뼈의 균형을 바로 맞춰 준다. 이어 목 주변 혈자리에 침을 놓아 뭉치고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여기에 환자의 체질과 세부 증상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강화를 도와 목디스크 재발을 줄일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강릉점 하슬라한의원 안상규 원장은 “치료와 함께 불량한 자세를 바로잡는 노력도 필요하다. 목 건강에 가장 적절한 자세는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유지하는 것이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있지 않도록 해야 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도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디스크 증상은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안정적으로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한의사와 세밀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 관절의 가동 범위, 척추와 경추의 굴곡 신전 및 회전 변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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