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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초래하는 목통증, 한의학적 치료법과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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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3-1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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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가을철에는 유독 목과 어깨에 뻐근함이 자주 느껴진다. 추운 날씨 때문에 전신의 근육, 인대 등이 긴장해 수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목통증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손끝까지 저릿저릿하거나 팔이 저린 경우가 동반된다면 목디스크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의학적 병명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즉 목뼈와 목뼈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측면이나 후방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억누르는 질병인 것이다. 초기에는 뒷목이 결리면서 팔이 저린 현상이 간헐적으로 유발되는 경우에 그치지만, 심해지면 뒷목과 팔의 통증으로 잠을 설치거나 팔에 마비감이 와서 물건을 쉽게 떨어뜨리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사 등을 통해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당장 수술을 먼저 떠올리며 이에 대한 거부감으로 통증을 감내하면서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목디스크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대소변 실금, 신경학적 이상 등이 야기되지 않는 한 무조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아닌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경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풀어주고 기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이때 한방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으로 목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척추 주변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킬 수 있다.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방식이어야 치료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인대를 보강할 필요가 있는데 관련 한약 처방을 통해 경추 주변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통증 감소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처방이 가능해야 한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청주 복대동점 본앤장한의원 장병희 원장은 “목디스크 치료는 빠르면 예후가 좋고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만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시행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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