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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모를 속쓰림과 가슴통증에 시달린다면 역류성식도염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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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3-07-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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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뭐에 걸린 것처럼 답답함이 가시질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 누적에 따른 결과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벼운 이물감을 방치했다가 입 냄새 등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명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이에 따른 한의학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 이물감의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는 것은 역류성식도염이다. 만성 소화기질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역류성식도염은 음식물이나 위산이 지속적으로 역류하고 위장관의 압력조절 과부하로 하부식도관약근의 조임 기능이 저하돼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역류성식도염을 담적병의 범주로 보고 치료하고 있다. 담적병은 위장 기능이 저하돼 각종 독소와 노폐물,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 외벽과 근막층에 쌓여 단단하게 뭉치며 위장 기능을 점점 하락시키는 한의학적 위장 질환이다. 담적병으로 인한 위식도 역류질환을 방치하면 장기적으로 장상피화생, 과민성 장 증후군 등의 소화기 질환들이 발병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진다.

 

한의원에서는 복진, 맥진, 설진 등 다양한 진단을 통해 담적병 여부와 유형, 증상의 경중을 체크하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 및 약침, 온열 치료를 조합해 처방을 내린다. 먼저 위장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외벽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위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후에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를 미루지 말고 실시해야 한다.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음주와 흡연,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야 한다. 또한 식후 30분 정도는 간단히 산책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군포 산본점

임휘진 몸앤장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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