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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허리통증, 방치하다 허리디스크 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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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3-07-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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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는 현대인들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환으로 노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학업을 위해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신체 활동이 저하되면서 청년층 사이에도 허리디스크가 흔히 발병하고 있다. 평소 짝다리를 짚거나,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는 등 허리에 부담을 주면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진다.

 

대부분의 이들이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을 회복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약침과 침, 추나요법,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한 비수술 한방통합치료로 허리디스크를 개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를 이용해 불균형한 척추를 밀고 당겨 올바른 정렬로 만들어주는 치료법이다. 신체의 틀어진 뼈와 관절, 근육을 손으로 밀고 당겨서 정상 위치로 돌아오게 만들어 비틀어진 체형을 교정하고 있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과체중은 그 자체로 척추에 하중을 가하기도 하지만 복부 비만은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든다. 이는 불량한 자세의 원인이 되며 척추와 디스크에 과한 부담을 누적시키기 쉽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허리디스크 관리와 예방에 필수적이다. 의자에 앉을 땐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세우고 앉는 것을 권유하며,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또한 수면 시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면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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