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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나타난 질환, 개인 특성 고려한 케어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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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2-10-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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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하루에 최소한 7시간 이상을 앉아서 업무를 보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등을 구부리거나 목을 빼는 부적절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허리 통증에 자주 노출된다. 허리 통증이 나타났을 때 초반에는 근육이 뭉친 것을 풀어주거나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수도 있다. 다만 통증이 극심하거나 목, 허리, 등까지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추간판이 이탈한 증상으로 허리 통증과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허리를 움직이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야기된다. 이 외에도 엉덩이부터 허벅지, 다리까지 저리고 쑤시면서 일상생활까지 악영향을 미친다. 심각한 경우 사지 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어 초반에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한방에서는 허리디스크의 요인을 세밀히 살피고 교정치료, 한약치료, 침구치료 등을 적용한다. 대표적으로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직접 손과 도구로 환자의 신체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어긋난 뼈와 근육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통증이 완화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어혈을 배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대표원장은 “30대에는 허리 통증이 나타나도 근육통 정도로만 여겨 방치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 허리통증은 치료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간단한 교정만으로 완화될 수 있었던 통증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허리디스크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이다. 의자에 앉을 땐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것을 권장하며,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또한, 수면 시 엎드리거나 새우잠을 자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해 주면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자신에게 맞는 복합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자세도 바르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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