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만성통증 유발하는 허리디스크, 방치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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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매일 장시간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들의 허리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소 하루 9시간, 주 42시간 동안 모니터 앞에 앉아있다 보면 허리에 압박이 가해지기 마련이며, 평소 자세가 불량했다면 결국 허리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허리 통증을 느껴도 단순 직업병이라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주 이상 허리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내우너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박을 받아 퇴행되고, 결국 밖으로 돌출되거나 이탈하여 주변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추간판이 밀려나와 유발되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른다. 심한 경우 하지방사통, 근력저하 등 신경 증세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자신의 허리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디스크로 인한 허리와 목의 통증은 추간판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이 문제이므로 경추와 척추를 정렬하고 이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켜주면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추간판 탈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나요법으로 척추의 부정렬을 해결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추나요법은 직접 척추와 관절을 손과 보조 기구를 활용해 바르게 정렬하는 수기요법으로, 인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 준다. 또한 신체 내부에서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혈액인 어혈을 풀어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구리점 율치한방병원 최원우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30분 이상씩 꾸준히 걷는 것을 추천한다. 걷는 운동은 약해진 디스크를 강화하고,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효과가 있다.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으며, 상체가 숙여지지 않도록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워 걷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의 체력이나 사고 경중에 따라 증상이 자연 소실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대부분의 환자들은 허리 통증을 느껴도 단순 직업병이라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주 이상 허리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내우너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박을 받아 퇴행되고, 결국 밖으로 돌출되거나 이탈하여 주변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추간판이 밀려나와 유발되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른다. 심한 경우 하지방사통, 근력저하 등 신경 증세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자신의 허리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디스크로 인한 허리와 목의 통증은 추간판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이 문제이므로 경추와 척추를 정렬하고 이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켜주면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추간판 탈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나요법으로 척추의 부정렬을 해결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가해지는 압력을 줄인다.
추나요법은 직접 척추와 관절을 손과 보조 기구를 활용해 바르게 정렬하는 수기요법으로, 인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 준다. 또한 신체 내부에서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혈액인 어혈을 풀어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구리점 율치한방병원 최원우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30분 이상씩 꾸준히 걷는 것을 추천한다. 걷는 운동은 약해진 디스크를 강화하고,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효과가 있다.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으며, 상체가 숙여지지 않도록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워 걷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환자의 체력이나 사고 경중에 따라 증상이 자연 소실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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