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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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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2-04-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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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청소년기 학생들은 ‘사춘기’를 맞이해 급속한 신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사춘기로 인한 급격한 성장은 뼈의 변형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가 변형되는 시기에 나쁜 자세를 취하거나,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척추측만증 환자군의 연령별 비율을 따지게 되면, 20대 이하 청소년 환자가 과반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장시간 동안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나쁜 자세로 독서 및 공부한 경우, 유전적 특성 및 급속한 성장 등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척추측만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측만증은 성장을 저해시켜 성장장애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척추측만증의 걸린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더딘 성장 양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보조기 착용을 필요로 하는 수준까지 악화된다.

게다가 어린 시절 발생한 척추측만증을 교정하지 않고 성인이 될 경우에는 ‘만성요통’이나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관련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진다. 변형된 척추가 체중 부하나 외부적 충격을 지지하지 못해 디스크(추간판) 및 내부 구조물들이 다칠 가능성이 있다.

청주 본앤장한의원 장병희 원장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이란 질병에 대해 “심각한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반드시 교정해줄 필요가 있는 질병이다”면서 “측만증을 조기에 치료해주지 않으면 허리디스크로 악화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꾸준하게 관리 및 교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측만증과 같은 척추 변형은 자칫 잘못 교정할 경우 갖고 있던 질병이 훨씬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혼자서 척추를 자가 교정하는 것보다는 의료기관에 내원해 전문가나 의료진의 지도 하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이나 물리치료 등 의학적인 방법으로 안전하게 교정해줘야만 자가 교정으로 인해 척추 질환이 악화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장병희 원장은 “인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교정을 진행할 경우 측만증이 악화돼 디스크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의료기관에 내원해 안전하게 측만증을 교정해줘야만 디스크 예방은 물론 키가 자라는 성장 케어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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