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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서 나타나는 목 통증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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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2-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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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스마트 기기는 이제 우리 삶의 일부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 중에도 도보를 걷다가도, 잠을 자기 전 누워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다. 스마트폰 사용에 너무 몰두하다 보면 오랜 시간 목과 어깨가 굽어진 자세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유튜브를 보거나 긴 영상을 오래 시청할 경우 목과 허리, 손목 등이 찌릿하고 뻐근한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목은 머리를 받치고 하중을 감당하는 역할을 한다. 고개를 숙일수록 목이 견디는 하중은 점점 증가하는데 고개를 15도씩 숙일 때마다 5~6kg는 무거워진다. 그래서 머리가 앞으로 쏠려있을 때 목 근처 인대나 근육이 압박을 견디기 위해 긴장하게 되고 이런 자세가 축적되면 C자 형태인 목의 곡선이 점점 I자 형태로 변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청주 복대동점 본앤장한의원 장병희 원장은 “지금도 핸드폰, 컴퓨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만들어진 구부정한 자세가 한 몫을 하고 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목을 주무르게 되고 뻐근한 감각이 지속된다면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어떤 질환이라도 초기 대처가 중요하며, 적절한 관리 및 검진을 통한다면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일자목, 거북목, 디스크에 이르기까지 맞춤 관리를 적용하는 게 중요하며, 비수술적 한방 진료를 통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한방에서는 목 디스크로 비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추나요법은 뻣뻣하게 굳은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척추 및 주변 근육의 위치를 바르게 재정렬해주는 한방 치료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이용할 때 모니터의 눈높이를 조정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너무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꺾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엎드려 자는 습관은 경추 관절의 퇴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정자세로 자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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