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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유발하는 거북목 증후군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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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2-10-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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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스마트 기기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깨 통증이나 목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목이 점점 뭉치고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는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경추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 C자 만곡은 6~7kg에 달하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목을 쭉 빼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래 지속한다면 경추의 곡선이 점차 I자 형태로 변하면서 근육과 인대의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경추 사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심해지면 목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일자목과 거북목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한방에서는 일자목과 거북목으로 인한 목통증을 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도움을 준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은평구점 참뿌리한의원 오아름 원장은 “단순 목근육과 인대의 문제일 경우 1~2회 정도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면 금방 호전될 수 있다. 단 일자목과 거북목의 요인은 자세가 이유이기 때문에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자세를 교정해주지 않는다면 금방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정상적인 커브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단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사전 진단을 통해 환자의 신체 형태와 체질, 통증 부위, 증상 등을 체크하고 이를 토대로 디스크 한방 치료를 진행한다. 목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 풍한습, 담음, 어혈 등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하거나 침, 약침, 한방 물리치료 등을 이용해 기혈의 순환을 돕고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풀어주어 통증을 해소시켜주는 방법을 권장한다. 더불어 나쁜 자세나 근육의 잘못된 사용으로 밸런스가 어긋난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통해 이를 재정렬 해주어 통증을 해소해야 한다.
아울러 목디스크의 경우 완전히 치료를 하더라도 추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생활 습관을 교정해 질환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회사원이라면 책상의 높이와 모니터의 위치 등을 조절하고 의자도 책상 높이에 맞춰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목은 근육의 양이 매우 적어 우리 몸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 중 하나이다. 꾸준한 관리가 시행되지 않으면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평소 목 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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