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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로 이어지기 전에 거북목‧일자목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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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3-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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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실내에 머무르면서 스마트 기기,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시기에는 경추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많은데 이때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사용하다 보니 목이 점점 구부정하게 앞으로 쏠리거나 일자목의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이렇듯 부적절한 자세와 생활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목에 통증이 유발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경추통은 물론 목디스크 등 2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지 마비까지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초반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 시행하는 목디스크 치료법의 종류는 추나요법, 약침요법, 한약 등이 있다. 우선 추나요법은 한의사의 손으로 직접 뭉쳐있는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척추관절을 교정해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법을 뜻한다.
한약은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며, 손상된 주변 조직의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 또한 근육과 인대를 다시금 튼튼하게 강화해 디스크 증상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목은 허리와 달리 별다른 강화 운동이 따로 없는 부위다. 그렇기에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등과 같이 목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는 것은 목에 충격을 줘 디스크 재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상된 디스크가 회복되는 약 1년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대신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도리도리 운동, 으쓱으쓱 운동과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군포 산본점 몸앤장한의원 임휘진 원장은 “치료와 함께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며 가급적 스마트 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한편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실시해 목과 어깨, 허리의 경직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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