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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부적절한 자세로 유발되는 일자목 한의학적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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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dia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3-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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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일상에서의 빈번한 스마트 기기 사용과 업무상 컴퓨터의 사용이 잦아지면서 이를 불량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일자목과 거북목이 생긴다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이탈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과거에는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요즘에는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게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목디스크를 쉽게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앞뒤로 움직일 때 목이나 팔 쪽으로 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하려면 환자를 의자에 앉힌 다음 환자의 뒤에 서서 머리의 정수리에 양손을 대고 위에서 아래로 눌렀을 때 팔로 찌릿한 자극이 전해지면 목디스크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목디스크를 한방으로 치료할 때에는 척추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추나요법이 이용된다. 척추가 올바른 형태로 교정되어야 디스크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압박을 줄일 수 있고 통증과 감각이상 완화는 물론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추나요법은 정상적이지 못한 체형교정 등을 통해 골격과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수기치료로 척추의 불균형 개선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 등 신체의 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환자의 상태를 세밀히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시행해야 하므로 문진 등을 통해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청주 복대동점 본앤장한의원 장성훈 원장은 “일자목 및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을 줄이고 모니터의 위치를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스트레칭과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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